인물: Mee Kim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에 있는 각 CEO SUITE(서비스드 오피스 제공업체)의 성공은 여러 면에서 회사의 확장 계획과 지난 11월 중국 상하이의 새 센터 개설에 원동력이 되었다. 그룹의 창립자이자 대표인 Mee Kim을 빼놓고는 CEO SUITE의 성과를 결코 논할 수 없다.
한국계인 Mee Kim은 1997년,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모든 아시아 경제가 금융 위기 속에서 버티려 애쓰던 시기에 자카르타 증권거래소 빌딩 타워 2의 17층에서 CEO SUITE를 처음 시작했다. 많은 대기업이 문을 닫았음에도 Mee Kim은 주로 다국적 기업을 겨냥해 자신의 비즈니스 센터를 세우는 대담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좋은 콘셉트와 신중한 경영이 적절히 어우러진 덕분에 Mee Kim이 이끄는 CEO SUITE는 어려운 시기에도 개장 후 모든 공간을 임대하는 데 성공했다. 먹구름 뒤에도 한 줄기 빛이 있음을 증명하듯, Mee Kim은 경제 불안에도 불구하고 자카르타 증권거래소 이후 비교적 짧은 기간 안에 GKBI 빌딩 39층에서 성공 신화를 되풀이했다.
자신에게 통하는 공식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깨닫고 쇠가 달궈졌을 때 기회를 잡은 Mee Kim은 이후 2년 안에 수많은 거리를 넘어 쿠알라룸푸르, 이어 싱가포르로 확장 계획을 넓혔다. Mee Kim은 “그리고 지난 11월에는 상하이입니다!”라고 밝혔다.
길고 험난한 길을 걸어온 Mee Kim은 오늘날 센터마다 유난히 높은 입주율을 자랑하는 5개 센터의 자랑스러운 소유주다.
Mee Kim은 “상하이는 인도네시아나 쿠알라룸푸르에 비해 훨씬 비싼 도시로, 임대료가 미화 1,000달러(USD 1,000)에서 5,000달러(USD 5,000)에 이릅니다. 하지만 물론 임대료는 대체로 사무실 규모와 패키지에 포함되어 제공되는 시설의 종류에 따라 결정됩니다”라고 설명했다.













